다음 달, 분양 아파트 만 4천 가구…2000년대 최고치_파워 포커 영화_krvip

<앵커 멘트>

다음달 서울 강남 재건축과 위례신도시 등에서 분양이 이뤄지는데요.

물량으로 2000년대 들어 최고치에 달할 전망입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달 서울 강남과 용산, 위례신도시 등 수도권에서만 7천 300가구가 분양됩니다.

지난해 2월보다 17배 늘어난 수준입니다.

건설사들이 지난해 흥행에 성공했던 지역부터 연초 물량 공세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와 도곡동 동신 3차, 강동구 고덕 시영, 용산 전면 3구역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풀립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수도권 청약 열기를 견인한 위례신도시와 동탄 2신도시에서 2천 3백 가구가 분양됩니다.

또 대구 북구와 달성군, 부산 명지국제도시, 충북 혁신도시 등에서도 청약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이렇게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물량은 만 4천여 가굽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는 2월 분양 물량으로는 2000년대 들어 최고치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